소다음료가 몸에 나쁘다는 인식, 웰빙을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에 보조를 맞추고자 인드라 누이 최고경영자(CEO)가 연구개발(R&D)에 주력한 결과다.
포천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누이 CEO는 자신의 임기 중 R&D 비용을 두배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간 혁신적이고 건강한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소다음료, 고칼로리 스낵류 등 펩시코의 주력 분야 매출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다음료 판매는 최근 10년새 14% 줄었다.
반면 펩시의 유기농 부문 수입은 4% 성장했다.
[사진출처=포천] |
칼로리를 낮춘 ‘다이어트 펩시’는 인기는 시들해졌다고 포천은 보도했다. 이제 건강음료는 단순히 지방이나 칼로리를 낮춘 게 아닌 영양적 가치와 재료의 질을 따지는 시대로 트렌드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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