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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토퍼 리 별세, 007서 한국계 배우와 인연
[헤럴드경제]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토퍼 리의 사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크리스토퍼 리는 지난 8일(한국시각)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호흡 곤란으로 인한 심부전증으로 런던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유족인 부인의 의사에 따라 12일이 되서야 그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젊은 시절의 크리스토퍼 리’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는 크리스토퍼 리의 모습이 등장했다. 넓은 이마와 짙은 눈썹, 오똑한 콧날과 매력적인 팔자 주름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토퍼 리는 1958년 공포영화 ‘드라큘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01년 ‘반지의 제왕’에서 사루만 역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고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두쿠 백작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서는 전직 KGB 살인 청부업자 프란시스코 스카라망가로 분했다. 당시 영화에는 한국계 배우인 오순택이 홍콩 경찰 역으로 출연해 007을 도운 바 있다.

사진 =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왼쪽이 크리스토퍼 리. (사진 = 네이버영화)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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