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가 다 되는 동양매직의 ‘가스 하이브리드 레인지’<사진>가 모델하우스 옵션계약 현장에서 큰 인기다.
12일 동양매직에 따르면, 가스 하이브리드 레인지는 5월 말까지 1만대 이상의 옵션계약 및 건설현장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목표대비 200% 이상의 실적을 거둬 연말까지 3만대 계약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실제 모델하우스 옵션계약 현장에서도 10명 중 6~7명이 가스 하이브리드 레인지를 선택하고 있다고.
이는 전기레인지 화구와 가스레인지 버너가 결합된 국내 첫 제품. 급하게 조리를 할 때는 가스화구를 사용해 빠른 조리가 가능하고, 정확하고 섬세한 화력조절이 필요한 요리는 전기화구를 사용하면 태우지 않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 20여 건설사와 가구업체들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다”며 “연말까지 누적 계약 3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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