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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약품, 자기주식 5만3500주 우리사주조합 무상 출연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화약품(회장 윤도준ㆍ사진)이 자기주식 5만3500주를 처분,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5일로, 주당 처분가격은 9280원 총 4억9648만원이다. 

국내 상장법인의 우리사주 평균지분율이 1.25%인데 비해 동화약품은 우리사주의 비율은 약 5%로 높은 수치를 유지해 왔다. 동화약품 우리사주조합은 1976년 설립됐다. 당시 이사회는 조합이 지불해야 할 공식청약금의 절반을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상여금에서 공제 상환하도록 해줬다.

이번 무상 출연 역시 직원과의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둔 전통이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회사와 동고동락한 직원들을 위해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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