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SK텔링크 ‘착한망내무제한14’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4900원에 망내 국내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 가입자와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 제한 없이 통화 가능하다는 의미다.
‘착한망내무제한17’ 요금제는 여기에 500MB의 데이터를 더했다. 월 기본료 1만7900원에 망내 음성통화 무제한에 일정량의 데이터를 더한 것이다. 특히 9월 말까지인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1GB로 데이터 제공량을 늘렸다. 데이터는 3G망을 이용해 제공한다.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시청 등은 다소 힘들지만, 인터넷 검색이나 각종 앱 사용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SK텔링크는 착한망내무제한 요금제 2종 외에 ‘착한온라인18’ 요금제도 함께 선보였다. ‘착한온라인18’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8900원에 음성 30분, 데이터 1.2GB를 제공하며, 약정할인 가입 시 매달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알뜰폰 이용 고객들의 특성과 통화 패턴을 고려해 통신비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착한망내무제한’ 요금제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착한 요금제를 출시해 착한 가계통신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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