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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의사 뇌활동 정지…사이토카인 폭풍?
[헤럴드경제] 메르스 의사 환자가 뇌사상태에 빠지면서 사이토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삼성서울병원 의사이자 메르스 확진 환자인 A씨가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 한 관계자는 “A씨는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12일까지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현상인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사이토카인이란 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사용되는 당단백질이며, 펩타이드 중 하나이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체계에서 중심역할을 할 만큼 선천성 면역반응 및 적응 면역반응 모두에서 특히 중요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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