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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원톱 이용재 ‘아랍문’ 열까
[헤럴드경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찜’한 젊은 공격수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아랍에미리트(UAE) 격파의 최전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손날두’ 손흥민(레버쿠젠)과 ‘염마에’ 염기훈(수원)은 좌우 날개로 호흡을 맞춘다.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 오후 말레이시아 샤알람의 샤알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와의 평가전에 이용재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염기훈과 손흥민을 좌우 날개에 세운 4-2-3-1 전술 카드를 뽑았다.

▲사진=OSEN

처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이재성(전북)이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한국영(카타르SC)-정우영(빗셀 고베) 조합이 출격한다.

포백(4-back) 라인은 좌우 풀백에 김진수(호펜하임)와 정동호(울산)가 나서고, 중앙 수비는 곽태휘(알 힐랄)-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문을 잠근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가 꼈다.

슈틸리케 감독은 UAE전을 ‘새 얼굴 테스트 무대’로 삼고 이용재와 정우영에게 A매치 데뷔 기회를 줬다.

이용재와 정우영은 지난해 12월 슈틸리케호의 제주도 전지훈련에 포함돼 슈틸리케 감독의 ‘관심대상’으로 분류됐고, 마침내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16일·태국 방콕)에 대비한 전초전 성격의 UAE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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