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침구기업 이브자리(대표 고춘홍ㆍ서강호)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맞춤형 수면브랜드 ‘슬립앤슬립 압구정점’<사진>을 열었다.

압구정점은 단계별 전문컨설팅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가인 ‘슬립 코디네이터’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상담과 체형 분석을 토대로 수면컨설팅을 해준다. 이 과정에서 고객이 속통, 베개, 겉감(토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매장의 70%를 기능성 침구 체험공간으로 조성했다. 

기능성 침구 외에도 디자인 침구나 디퓨저, 안대 등 숙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면소품을 구비해 맞춤형 침실환경을 제안한다. 또 구매한 제품의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한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와 협업으로 고객 맞춤수면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브자리는 이런 슬립앤슬립 수면 전문매장을 연말까지 전국에 100개 연다는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