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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대 그린리더스클럽 3기 출범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한국해양대학교(박한일 총장)는 10일 오후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그린리더스 클럽’ 3기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해양대 그린 리더스 클럽은 학생 스스로가 친환경 생활양식을 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 실천운동을 전개한다는 취지에서 탄생했다. 지난해 5월, 1기 학생들이 첫 걸음을 내디딘 이후 그린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뛰어난 활동성과를 보이며 이번 3기 출범에까지 이르렀다.

이날 한국해양대는 총 51명 10개 팀으로 구성된 ‘제3기 그린 리더스 클럽’ 학생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Campus Sustainability Seminar’를 열어 연세대와 중원대, 고려대 등 타 대학 그린캠퍼스 추진 사례를 청취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박한일 총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대학에 관심과 애정을 쏟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그린 캠퍼스 조성에 기여할 ‘제3기 그린 리더스 클럽’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 애교심은 우리 대학 발전을 넘어 훗날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뤄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그린캠퍼스 투어 코스 개발, 그린캠퍼스 선언,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주관 그린 리더 양성 프로그램 환경부장관상 수상 등 미래의 창의적인 친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 왔다. 특히 그린 리더스 클럽은 지난해 한국해양대가 환경부 주관의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데 많은 기여를 한 바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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