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지난 10일 등촌동 소재 유통융합센터에서 ‘소기업 신제품 히트상품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기업, 여성 및 청년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제품홍보 및 마케팅 부분에 열악한 기업을 위해 소비자품평단 50여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 히트상품 가능성을 찾아 보는 자리였다.

특히 소비자의 시각으로 블루오션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소기업 제품을 찾기위한 행사로 소비자품평단인 블로슈머들이 직접 평가해 시장에 신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평가했다.

이 평가를 거쳐 선정된 소기업 제품은 제품리뷰 및 홍보마케팅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매달 정기적으로 소기업과 소비자 품평단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을 추진해 유망한 소기업제품의 유통마케팅 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BA 관계자는 “그동안 5번의 파워블로거 매칭행사를 통해 네이버 메인화면 노출 등 약 65만회의 소기업 브랜드의 확산 성과와 공익적 블로거 활용을 통한 유료포스팅 비용을 절감하는 등 간접지원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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