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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서울ㆍ 평택시에 마스크 3만매 긴급 기증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서울시와 평택시에 크리넥스 입체마스크 3만매를 긴급 기증했다.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 긴급히 필요한 곳에서도 일부 품절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일부 지자체는 마스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8일 평택시에 크리넥스 입체마스크<사진> 1만매를 전달했다. 12일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를 통해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2만매를 기증한다. 마스크 배포내용은 평택시 보건소와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 측은 “이달 들어 마스크 매출이 200% 이상 급증할 정도”라며 “현재 시중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능한 물량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마스크는 크게 접이형과 컵형 등의 제품이 있는데, 좀 더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서는 개인의 얼굴에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얼굴이 작아 마스크 착용시 마스크와 얼굴이 잘 밀착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알맞은 크기의 어린이 전용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유한킴벌리 측은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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