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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현, 데뷔 홈런을 대형 만루홈런으로…‘스타 탄생’
[헤럴드경제]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한화 내야수 신성현(23)이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하며 깜짝 스타로 탄생했다.

신성현은 지난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원정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회초 승부를 가르는 역전 결승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신성현의 대형 만루포로 한화는 삼성에 7-2로 역전승, 이틀연속 1위팀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신성현이 그 중심에 있었다. 
사진=OSEN

신성현은 2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0-1로 뒤진 4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삼성 선발 차우찬과 승부에서 2구 한가운데 몰린 147km 직구를 공략했다. 맞는 순간 쭉쭉 뻗어나간 타구는 대구구장에서 가장 먼 중앙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비거리 130m 대형 만루홈런. 한화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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