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당방송캡쳐
지난 9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한 정두홍은 MC 조우종이 "걸그룹을 능가하는 미모의 아내가 화제다"라며 "제가 나이 차이 때문에 도둑놈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두홍은 지난해 6월 14일 16세 연하의 전직 요가강사 정 모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휘재가 사회자로 나서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앞서 정두홍 감독은 과거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이휘재 덕분에 아내와 만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아내도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 여자한테 몹쓸 짓 하는 것을 못 본다. 남자 3명을 두드려 패서 경찰서를 가기도 했다"고 밝혀 당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두홍은 지난 1998년 싱가포르 출신의 아시아 톱모델인 나디아 후타가룽과 결혼했다 결별한 바 있다.
idsoft3@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