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말테마파크 운영 및 말테마 빛 축제 개발ㆍ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을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2011년 전국 최대규모의 말 테마파크를 개장했었다. 말 테마파크는 866억원을 들여 37만8000㎡ 부지에 들어선 가족공원. 세계 각국의 마(馬)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관과 어린이 승마장, 자전거 대여소, 전망대, 공연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테마파크를 활용한 빛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민간 위탁 사업자를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전시ㆍ체험시설 운영, 행사기획 등과 관련되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테마파크와 축제 운영실적이 있으면 된다.

신청서식은 한국마사회 전자조달사이트(http://ebid.kra.co.kr) 고시 공고에서 내려 받아 6월16일(화)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CS안전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제안서 접수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제안서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빛 축제 담당(051-901-7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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