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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금 1% 기부 착한가게 4곳 오픈
- 동작구 흑석동 주민 주축 ‘1% 나눔운동 후원의 집’ 1ㆍ2ㆍ3ㆍ4호점 첫 출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매월 가게 수익금의 1%를 기부하는 ‘1% 나눔운동 후원의 집’ 1ㆍ2ㆍ3ㆍ4호점이 흑석동에서 차례로 문을 열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가게 수익금의 1%를 매월 기부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마을 1% 나눔운동’이 첫걸음을 떼었다고 10일 밝혔다.

흑석동에 소재한 음식점 ‘cafe olive Bab’ 등 4곳이 지난 9일 ‘1% 나눔운동 후원의 집’ 현판을 달고, 나눔운동 가게로 탈바꿈하게 된 것. 


이번 1% 나눔운동은 흑석동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 ‘흑석동 징검다리 복지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자생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민관협력기구로 동작구에는 15개 모든 동에 편성돼 있다.

이번에 문을 연 4개점포는 1호점 cafe olive Bab, 2호점 고기사랑 정육식당, 3호점 또우리, 4호점 물바우횟집이며 향후 4개 업소가 더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후원의 집은 매월 수익금의 1% 내외를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흑석동 징검다리 복지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가게 앞에는 나눔운동의 동참을 알리는 현판도 부착했다.

나눔가게 수익금 1%는 매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장복 흑석동장은 “올해 30호점까지 1% 나눔운동 후원 가게를 확대하는 게 목표”라며 “주민들의 십시일반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ㆍ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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