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영국의 BBC는 ‘이번 시즌 뉴캐슬의 마지막 20경기를 책임진 존 카버 감독대행이 경질됐다’고 보도했다.
카버 대행은 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떠난 뉴캐슬 사령탑을 맡았지만 단 3경기 승리에 그쳤고, 팀을 강등 위험에 몰아넣었단 평가를 받았다.
존 카버 감독 대행 (사진 오른쪽) (사진 = 게티이미지) |
BBC에 따르면 뉴캐슬은 잉글랜드와 더비의 감독으로 재직한 스티브 맥클라렌을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 “맥클라렌이 파듀의 영구적 계승자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맥클라렌 감독은 시즌 중 뉴캐슬에 여러번 러브콜을 받았지만, 더비에 남겠단 뜻을 밝혀왔다. 하지만 더비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맥클라렌 감독은 팀에서경질된 상황이다.
이날 뉴캐슬은 카버 대행과 함께 스티브 스톤 1군 코치도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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