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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엔리케 감독 바르샤와 계약 연장, 2017년까지 머무른다
[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명장’ 루이스 엔리케(45) 감독이 FC 바르셀로나에 머무른다.

9일 (이하 현지시간)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데뷔 시즌에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이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2017년까지 팀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후 거취를 함구해 온 엔리케 감독은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왔다.

이에 팬들 사이에선 ‘엔리케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돌기도 했다. 펩 과르디욜라 감독 이후 6년 만에 트레블을 달성한 엔리케 감독의 거취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사진 = BBC 캡쳐

하지만 지난 9일 조지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엔리케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시킨 사실을 발표하며 우려는 종식됐다.

‘바르셀로나는 대형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6년까지 이적 선수의 등록이 금지된 상황에서 바르토메우 회장은 이같이 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엔리케 감독의 재계약 외에도 다니엘 알베스, 페드로 로드리게스, 호르디 알바 등 핵심 선수들과 계약을 연장했다. 또한 세비야의 알레이스 비달의 영입도 마무리지은 상황이다. 피파의 징계 탓에, 비달은 2016년 1월부터 바르사에서 뛸 수 있다.

ks00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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