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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신림동 원룸에 방을 잡고 각자 역할을분담해 평일 새벽 주택가 주차장에 세워진 자전거를 훔치기로 모의했다.
자전거를 훔쳐갈 때는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의식해 흩어졌다 모이기를 반복하고 이를 인터넷 사이트 ‘중고나라’에서 팔 때는 가명과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했다.
거래를 하고 나서는 통화내역 등 관련 기록을 모두 삭제하는 등 나름의 치밀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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