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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철 박사가 되찾아준 엄마의 봄날!

- 굽었던 허리는 펴고, 저리고 당겼던 다리는 말끔하게

제일정형외과병원장 신규철 박사의 재능기부로 화제를 모았던 TV조선 '엄마의 봄날'이 지난 6일 첫 방송됐다. '엄마의 봄날'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고생하며 헌신한 어머니들이 남은 인생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첫 회는 전남 구례의 이수연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식들에게는 배우지 못하고 가난한 설움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평생을 고생하며 살아온 이수연 어머니의 인생을 신규철 박사와 배우 신현준이 함께했다. 자식과 가족만 위할 줄 알았지 정작 자신의 몸은 챙길 줄 몰랐던 어머니. 80세가 된 지금, 어머니의 허리는 굽을대로 굽었다. 허리 통증은 물론 다리까지 이어지는 저릿함은 아무리 침을 맞고 약초를 달여먹어도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신규철 박사는 어머니의 생활모습을 현장에서 관찰하고 보다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위해 어머니를 병원으로 모셨다.

치료를 받기 전 굽었던 허리 모습(좌) / 치료 받은 후 곧게 펴진 허리 모습(우)

허리의 MRI(자기공명영상), X선 검사 결과 밝혀진 이수연 어머니의 병명은 척추관협착증. 이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좁아져 신경을 압박 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신규철 박사와 제일정형외과병원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등 18명의 원장들은 협진을 통해 어머니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인 '신경성형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술 다음 날, 어머니의 모습은 놀라웠다. 굽었던 허리는 펴졌고 저리고 당겼던 다리는 그 증세가 확연히 나아졌다. 오랫동안 어머니를 괴롭혔던 통증이 걷히자 어머니의 표정도 밝아졌다. 가족들은 키가 커진 엄마의 모습에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신규철 박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전국의 아픈 어머님들을 찾아뵐텐데, 제가 가진 능력으로 그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며 "방송을 떠나 한평생 고생만하신 어머님들이 몸도 마음도 힐링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엄마의 봄날'은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20분 채널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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