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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메르스 확진자, 서울·안산·양평 행선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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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화면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기자] 시흥 메르스 확진 환자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해당 환자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경기 시흥시는 하루 전인 7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검사를 받은 월곶동 주민 A(58)씨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날 시청 홈페이지와 김윤식 시장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A씨에 대한 조치 과정과 이동경로를 올리고 시민 주의를 당부했다.

A씨는 지난 6일 기침과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상을 발견하고 시흥보건소 정왕지소에 스스로 신고했다. 이어 A씨는 지난 달 27과 28일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흥시는 A씨가 확진 판정 전까지 안산의 한 사업장에서 직원3명과 접촉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 환자는 확진판정 전, 7일 동안 서울, 안산, 양평 등을 돌아 다니며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흥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58)씨는 메르스 증상 발현 후 7일 동안 서울과 안산, 양평 등을 돌아다니면서 약 20여명과 접촉했으며, 이들 중 아직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없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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