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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널리스트가 본 전망]“브로커리지 수익·채권평가익 2분기도 성장 유지”
시장 전문가들은 KDB대우증권이 2분기에도 브로커리지 수익과 채권평가이익 등을 통해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의 1분기 매출액은 1조49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4.4% 늘었다. 영업이익은 1425억원으로 132.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10억원으로 141% 급증했다.

차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수년간 지점수를 대폭 감축한 다른 증권사와 달리 KDB대우증권은 대형 지점망을 유지해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수탁수수료와 이자수익 확대 규모가 타사대비 클 것으로 판단되고 브로커리지 약정 점유율도 지난 분기대비 0.4%포인트 증가한 6.1%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권금융을 통한 자금조달 등 이자수익 확대 노력도 실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KDB대우증권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업계 최대인 17조원의 채권 보유 규모와 트레이딩 경쟁력을 통한 상품운용 손익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2분기 이후에도 금리 하향 안정화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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