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원주 메르스 확진자 추가, 기존 환자 1명 사망…오늘 내일 고비
[헤럴드경제]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8명 늘어 확진 환자가 95명 사망자가 7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첫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가 나왔다.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돼 총 환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강원도에서도 메르스 첫 양성 판정 환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원주시 보건소는 47살 A씨와 42살 B씨가 어제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1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강원도의 첫 메르스 환자가 된다.

한편 보건당국은 오늘과 내일을 메르스 확산 고비로 보고, 격리 관찰 대상에서 벗어나 있는 접촉자들의 행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