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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고성 파라디아, 조선·해양산업특구 수혜로 이목 집중

지난해 9월, 경상남도가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변경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한 이후, 고성군에 부동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고성군 송학리에 주택홍보관을 개장한 고성당동파라디아에 특히 많은 시선이 집중되는데,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는 특징과 더불어,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가 지역에 미칠 영향에 그 이유가 있다.

고성당동파라디아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서, 조합원 모집 가격이 평당 최저 500만 원대 초반으로 형성된 직주근접 실현단지다. 따라서 고성뿐 아니라 인근 통영·거제 거주자 중에서도 저렴한 분양가를 겨냥하고 조합원 가입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 업자들의 전언이다.

고성당동파라디아가 수혜를 받는 주요 입지조건인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는, 고성의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총388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남도에서는 현재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아 양질의 제조업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해양플랜트산업 위주로 특구를 육성할 계획이므로, 특구는 고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고성당동파라디아는 고성 아파트 단지 중에서, 해양산업특구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산업특구뿐만 아니라 통영 안정공단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 고성조선특구·안정공단·조선업 종사자들의 실수요에 가장 적합하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국도 14호선과도 인접하여, 동고성IC가 2.5km 떨어진 위치에 있다. 이는 통영·거제 10분 생활권에 해당된다. 또한, 고성당동파라디아 도보 3분 거리에는 고성동중학교와 거류초등학교가 있다.

고성당동파라디아는 입지조건 이외에 건물 구조와 주변 환경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고성 최대 규모인 903세대 대단지 아파트일 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59㎡(443세대), 75㎡(228세대), 84㎡(232세대)로 구성돼 있다. 일조·채광·환기에 유리한 4bay 설계가 전 세대에 적용돼 있으며, 안방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설치돼 있다. 현관에는 수납공간(디럭스룸), 주방에는 팬트리가 설치됐다.

단지 주변에는 혐오시설이 없으며, 거류산과 바다 등 자연환경 조망이 쉽고,일조권 확보를 위한 동간 거리 유지도 잘 되어 있다는 것이 시공예정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성당동파라디아 시공예정사는 파라다이스건설로, 호텔 및 관광사업으로 유명한 파라다이스그룹의 건설 계열사다.

분양 희망자들은 담당지정제 우선으로 안내를 받고 있어, 상담 후 방문이 권장된다. 방문예약 및 상담문의는 전화(055-601-1510)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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