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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쇼크]황우여 부총리 “대학생 참여 집단활동 자제해달라”
‘메르스 휴업’ 대학 총장 10여명과 간담회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황우여<사진>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휴업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집단 활동을 자제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황 부총리는 이날 총장들에게 대학 내 메르스 대응 체계를 점검한 뒤 메르스 대응을 위해 보건당국에 협조해 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학교는 학생들이 밀집해 생활하기 때문에 발병, 감염이 시작될 때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며 “엄격하게 방역ㆍ안전 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지난주 휴업을 일시적으로 했거나 현재 휴업 중인 대학 총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휴업 중인 대학은 ▷경기 8곳 ▷대전 3곳 ▷충북 2곳 ▷서울ㆍ충남 각 1곳 등 15곳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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