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서울시교육청<사진>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산 우려에 따라 휴업 중인 학교 명단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공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시민도 거주지에서 어떤 학교들이 휴업하는지 명확히 알 필요가 있다”며 “내일(9일)부터 (시교육청)홈페이지를 통해 휴업을 하는 학교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휴업 학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8일 오후 3시 현재 서울 지역에서는 ▷유치원 103곳 ▷초등학교 89곳 ▷중학교 7곳 ▷고교ㆍ특수학교ㆍ각종학교 각 1곳 등 총 202개교가 휴업 중이며, 학생 6명과 교사 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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