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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PC와 노트북, 경계가 모호해진다.

“ 보다 가벼운 게이밍 노트북, 기능은 강력해져 “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IT 기기라면 십중팔구 스마트폰이라는 대답이 나온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PC 기능이 빠진다면 답은 달라질 것이다. 바로 개인용 컴퓨터, PC가 될 것이다. 단순히 전화 기능이 없어진다면 다른 수단을 마련하겠지만, 컴퓨터 기능이 없어진다면 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이다. 즉 스마트폰은 ‘개인용 PC’라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최근 이 개인용 컴퓨터가 달라지고 있다. 태블릿 PC에 이어 초경량 노트북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 이들 경량 노트북들의 특징은 이전 모델들보다 사용 시간이 길어졌다. 2~3시간에서 길어야 5~6시간 정도를 사용하던 것에 비해 9시간 정도까지 가능한 제품까지 선보인 것.

거기에 화면크기 역시 커졌다. 특히 태블릿 PC의 경우 대부분 10인치 미만이라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에서 어정쩡한 크기였다. 학습이나 업무를 처리하는데 불편을 겼었던 것. 하지만 최근 경량 노트북들은 대부분 11인치 이상으로 커져서 실사용 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CPU도 예전에 비해 훨씬 좋아졌다. 다만 성능에 따라 저가형과 고가형으로 나뉜다. 보통 인텔 코어 M CPU를 사용한 제품은 고가형, 인텔 아톰 베이트레일 CPU를 사용한 제품은 저가형이다.

이 경계선에서 게이밍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14인치 정도의 모델을 선호하기도 한다. 최소한의 물리적인 크기가 보장하는 몰입감을 졸기기 위해서다. 1Kg 중후반의 무게라 이동성에도 큰 차이가 없다. 무엇보다 높은 게이밍 구현 기능은 기타 그래픽이나 전문 작업을 수행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기가바이트의 판타 소스 P34W V3가 이런 기기에 해당한다. 14인치 형 풀 HD 게이밍 노트북이며 20.9mm의 두께에 무게는 1.72 kg에 불과하다. 경량형의 관건인 한 손 파지가 가능해 이동성, 휴대성이 우수하다. i7 4720HQ 모바일 프로세서에 지포스 GTX 970M 모바일 GPU를 탑재해 최신의 온라인 게임 등을 풀 HD 디스플레이, 풀옵션으로 설정해도 사용자의 취향을 방해하지 않는다.

터치 패드 아래의 우측 버튼을 손가락으로 클릭하면 배터리 충전량 만큼 화이트 LED가 점멸돼 손쉽게 배터리 양을 가늠할 수 있다. 윈도 8.1 32비트와 64비트를 별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소프트웨어로 조작하는 스마트 매니저 센터, 드라이버 버전 최신화 기능, 스마트 USB 백업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게이밍은 물론 학습이나 업무에도 편리한 전천후 게이밍 노트북이다.

 

어로스 X3도 14인치 모델로 훌륭한 성능을 지녔다. 22.95mm의 두께와 1.87kg에 불과한 무게로 휴대에 큰 불편이 없다. 14인치 급 노트북 기준으로 파격적인 3200 x 1200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했다. 4K UHD TV에 버금가는 화질을 노트북에 구현했다. 화면에서 하나의 점을 구성하는 픽셀이 눈에 보이지 않는 소위 ‘레티나’급 해상도 덕에 같은 게임도 보다 매끄럽고 세밀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노트북 및 주변기기 수입. 유통 전문 기업인 (주)컴포인트 측 관계자는 “태블릿 PC의 어정쩡한 크기와 확장성에 불편을 느낀 유저들이 경량화된 노트북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무게는 가볍지만 데스크톱에 준하는 성능을 가진 노트북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전해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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