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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남성역 골목시장 간판 재정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남성역 골목시장 일대 연장 250m 구간의 간판을 11월말까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우후죽순 난립한 간판을 건물과 조화된 아름다운 간판으로 정비해 지역특성에 맞는 콘셉트와 테마를 주제로 상권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업소별 최대 250만원씩 총 2억 5000만원을 들여 남성역 골목시장 일대 상가 100여곳을 대상으로 지역의 상징성 및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상가별 맞춤형 디자인 간판을 달기로 했다.


이 사업은 주민자율사업으로 추진되며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사업구역 내 건물주 및 상가번영회가 참여하는 ‘남성역 골목시장 간판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수범 도시계획과장은 “간판의 크기는 작아도 개성있고 특색있는 아름다운 간판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간판문화 선진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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