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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메르스 감염 확진 학생 환자 첫 발생”
만 16세 서울 남자 고교생
“지병 있어 입원 중 감염돼”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학생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사진>는 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확진 환자 중 16세 남성이 서울 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던 남자 고등학생으로, 전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학생은 현재 서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며, 평소 지병이 있어 입원해 있던 중 감염됐다”며 “확진 학생은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의심 환자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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