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메르스 확산방지 ‘상인들도 나섰다’..성남 모란시장 오는 9일 휴장 결정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상인들도 동참했다. 경기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메르스 사태 여파로 오는 9일 휴장한다.

모란민속시장상인회(회장 유점수)는 모란민속5일장이 메르스 확산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 지난 6일 상인회 임원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9일 하루 임시휴장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유점수 상인회장은 “모란 5일장은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기 때문에 메르스 확산이 차단되고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9일날 5일장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달에 6차례 5일장이 서는 성남 모란민속시장은 명절대목장이 설 때면 전국에서 10만여 명의 이용객이 모이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민속5일장이다. 모란민속시장은 4일과 9일이 낀 날 열린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