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어린이집 안심보육 회계컨설팅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올 6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1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심보육 회계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컨설팅 사업자로는 보육관련업무에 노하우가 축적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됐다.

안심보육 회계컨설팅단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예산운영 기본원칙, 예산 편성 및 결산 방법, 수입ㆍ지출 회계서류 작성 방법,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운용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또 서울시는 지난해 회계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유형 및 규모별로 더욱 이해하기 쉽고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컨설팅을 받은 어린이집에는 회계매뉴얼 등을 제작해 배포한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불거진 아동학대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회계컨설팅 후 아동학대 사례별 컨설팅을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연초부터 불거진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린이집에서 자정노력을 하는 가운데, 재무ㆍ회계분야와 아동학대에 대한 컨설팅이 안전하고 투명한 어린이집을 표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