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제에 거주하는 A(59)씨는 고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이날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삼성병원에 입원한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관리의 허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A씨는 가족과 의료진 등 20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은 즉시 A씨를 상대로 2차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A씨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