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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학부모 3명 메르스 확진ㆍ의심자 18명”
[헤럴드경제] 경기도교육청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 메르스 확진 또는 의심증상으로 예의주시하는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이 모두 21명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3명으로 모두 학부모로 확인됐다. 지난 6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1차 양성 판정 의심환자라고 밝힌 성남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는 확진결과가 나오지 않아 포함되지 않았다.

그 외 18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가택격리 중이거나 메르스1·2차 결과를 기다리는 중 또는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에 방문한 경험이 있는 자 중 고열 등 유사증상을 보여 도교육청이 예의주시하는 의심 대상자들이다.

도교육청이 밝힌 의심 대상자 18명 중 12명은 학생, 교직원 5명, 학부모 1명이다.

도교육청은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진 또는 의심 대상자를 통보받은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신고로 확인한 것인 만큼 도내 확진 또는 예의주시해야 할 교육 관련자들이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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