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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산하 1255개교 내일부터 휴업
[헤럴드경제] 경기도교육청 산하 7개 지역 각급 학교가 월요일인 8일부터 휴업에 들어간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여파로 경기도 수원, 용인, 평택, 안성, 화성, 오산, 부천 등 7개 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일제히 휴업에 들어가는 것.

경기도교육청은 7일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휴업명령 결정을 내렸다. 휴업명령 대상 학교 수는 7개 지역에 모두 1255곳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413곳, 초등학교 451곳, 중학교 218곳, 고등학교 160곳, 특수학교 12곳, 각종학교 1곳 등이다.

그동안 도내 900여곳이 학교장 판단에 따라 휴업을 하거나 휴업계획을 결정했으나, 휴업 명령에 따라 해당 지역 모든 학교는 명령에 따라야 한다.

경기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중·고교까지 포함돼 있어 서울보다 훨씬 더 범위가 넓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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