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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오산세교 B6블록 10년 공공임대리츠 순위내 청약마감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일 오산세교 택지개발지구내 B6블럭(727가구, 전용 74ㆍ84㎡) 10년 공공임대주택 청약 결과 전 주택형 순위내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공공임대리츠방식으로 공급된 세교 B6블럭은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502가구(특별공급 225가구 제외) 모집에 88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8대 1, 최고경쟁률 2.2대 1을 기록하며 전평형 순위내 마감됐다.

공공임대리츠방식이란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 ‘NHF제2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 시행하고 주택건설ㆍ공급, 분양전환 및 제반업무 등의 자산관리업무는 LH가 수행하는 사업방식이다. LH가 민간자본을 활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산세교 지구는 동탄신도시와 함께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택지개발지구로 관내 지하철 2개역이 있고, 북오산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세교 B6블록은 도보거리에 오산대역(지하철 1호선)과 대형마트가 가깝고, 단지 옆에 양호한 수림대를 갖춘 필봉산이 있어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ㆍ중ㆍ고가 모두 있으며, 3Km 이내에 자율형 공립고인 세마고가 소재하여 학부모들의 관심또한 높다.

LH 관계자는 “세교 B6블록이 워낙 주거환경이 뛰어나고 인근 전세가보다 저렴해서 수요가 있을 걸로 예상은 했지만 최근 주택공급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 전평형 순위내 마감이 된 이번 청약성적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에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교 B6블록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 서류제출은 29일∼7월1일 계약체결은 7월28∼30일이다. (1600-1004, 031-250-4924)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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