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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대 학생들과 함께한 황우여 부총리, ‘특성화 교육’ 등 대학의 혁신 노력 정취 및 ‘독도사랑’ 특강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4일 오후 한국해양대학교(박한일 총장)를 방문, 대학교육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독도사랑’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먼저 이날 황우여 부총리, 박한일 총장을 비롯한 교육부와 한국해양대 관계자들은 대학 본부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자리에서는 한국해양대의 특성화 교육과 연구 현황,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사항 등 대학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황 부총리는 “해양 분야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인 만큼 우수 해양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줄 것을 부탁한다”며 한국해양대 가상 선박 조종훈련 시설인 마린시뮬레이션센터를 둘러보고, 미디어홀에서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독도사랑’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에서 부총리는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으면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들의 역사 왜곡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면서 “독도와 같이 우리 것을 전 세계에 당당히 알릴 수 있도록 제대로 공부하고 익히는 것이 애국이고, 이것이 곧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키는 길이다”며 역사 교육의 중요성과 수능과목 도입과 같은 정책적 노력 및 지원 등을 강조했다.

한국해양대 관계자들은 특성화 분야의 대학원생 입학정원 증원, 평생 교육 등 공개강좌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 등을 요청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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