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는 제7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70일 전인 오는 7일부터 광복절 당일까지 태극기를 다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태극기는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에 70일간 일제 게양되며, 심한 비와 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태극기를 달지 않고, 날씨가 개고 나서 다시 달기로 했다.

또한 부산시는 모든 부산시민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우선 소속 직원으로 하여금 솔선수범토록 하고,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날 시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구ㆍ군 담당과장과 읍·면·동장, 새마을단체, 재향군인회 등 250여명이 참여하는 설명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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