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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 늘어나는 ‘테라스하우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집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다.

분양시장에서도 테라스 아파트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강남 최초의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인 ‘강남 효성해링턴코트’는 최고 2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올해 3월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도 테라스 가구가 주목 받았다.
대림산업이 처음 선보이는 테라스하우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투시도. 이달 분양 예정이다. (자료=대림산업)

테라스하우스는 위층이 아래층의 지붕을 정원으로 설계된 주택으로, 저층으로 설계돼 주거 쾌적성이 우수한 편이다. 테라스에서는 정원을 가꾸거나 놀이터, 바비큐 등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일반 아파트에서도 일부 테라스 가구를 선보이는 등 공급이 늘고 있다.

신규 테라스하우스 물량은 오는 이달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부천 옥길지구, 고양 삼송지구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광교신도시 B3,B4블록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를 분양한다. 대림산업 최초의 테라스하우스로 전 가구에 테라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뒤로는 광교산이 있고 성죽공원, 솔내공원이 인접해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576가구 규모로 ▷B3블록 317가구(전용면적 84~273㎡) ▷B4블록 259가구(전용면적 111~164㎡)로 구성된다.

GS건설은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주상복합용지에서 부분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 ‘부천옥길자이’를 선보인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C, D타입과 122㎡ P1, P2타입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566가구(전용면적 84~122㎡), 주거형 오피스텔 144실(전용면적 78~79㎡) 등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B1블록에서는 화성개발이 테라스하우스 ‘삼송화성파크드림파티오’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59㎡ 349가구 규모다. 최상층은 다락방을 포함한 테라스로 꾸미고 1층 일부 가구에도 테라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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