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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도시공사 ‘노사 청렴실천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곽동원)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청렴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사간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미지 개선 작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4일 오전 11시 공사 4층 BMC홀에서 곽동원 사장과 김동철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노조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곽 사장과 김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문화 정착, 금품 향응 없는 환경조성, 사회공현 및 나눔 경영 실현 등을 골자로 하는 4개 항의 ‘노사 청렴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곽동원 사장은 “부산도시공사가 조직 개편 작업과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데 이어 청렴협약식을 통해 부산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려 한다”면서 “노사가 힘을 합쳐 청렴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월 TF팀을 구성, 청렴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다. 우선 고객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청렴해피콜’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소리’를 개선해 민원 진행 사항을 문자로 즉시 알리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부조리 신고시스템도 익명으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체제를 갖추는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오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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