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2015 KBO 프로야구 300만 관중까지 2만 6188명을 남겨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4일 열리는 5경기에서 3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되면, 200만 관객을 돌파한 5월 16일 이후 79경기·19일 만이다. 100만 관객까지 103경기·28일, 100만에서 200만 관객까지 86경기·22일이 소요된 것에 비해 그 기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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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증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구단은 한화다.
전년대비 23%의 높은 관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한화는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 19만 6082명(평균 8170명)에서 올 시즌 24만 423명(평균 1만 18명)으로 상승했다.
24번의 홈경기 중 12번의 매진(평일 4차례)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했고, 최근 17경기(원정 포함)에서 9경기가 매진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화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맞붙는 넥센전 선발로 안영명을 예고했다. 넥센은 피어밴드가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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