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경제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 중소기업 2개 업체가 45억원대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KT는 지난 2일 시작해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계속되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CommunicAsia) 2015’에서 그룹사인 KT커머스와 함께 중소기업 5개사의 전시 참여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2개 업체가 현지에서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커뮤닉아시아는 통신,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 등의 신기술과 관련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행사로 세계 4대 IT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세계 23개국, 1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KT 창조경제추진단 이승용 단장은 “커뮤닉아시아 2015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얻었다” 며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