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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본격화…장기전세주택 295가구 공급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울시는 3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인근의 이 지역은 교통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저층의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신대방역세권 위치도. [자료=서울시]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에 따르면 앞으로 이곳엔 공동주택 13개동 1458가구가 들어선다. 또한 장기전세주택 295가구와 세입자를 위한 임대주택 140가구도 함께 조성된다.

지역사회 공공기여로서, 12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과 공원(3110㎡), 피트니스센터(2000㎡), 문화센터(1700㎡) 등도 들어선다.

한편, 이날 도계위에서는 은평구 증산동 211-5번지 일대 증산1도시환경 정비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곳은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곳으로 주민 대다수가 빠른 시일 내에 해제를 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검토한 뒤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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