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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여름철 자연생태체험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습지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6월 한 달간 여름철 자연생태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수생생물을 주제로 습지내 물고기 및 식물을 관찰하고 습지의 역할과 습지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이 물자라ㆍ물방개ㆍ논우렁 등을 직접 뜰채로 채집해보며 논이나 웅덩이에 사는 생물들을 알아보고 노랑어리연ㆍ생이가래 등 수생식물의 모습도 함께 찾아본다. 또 웅덩이 주변에 집을 짓고 서식하는 물총새ㆍ흰뺨검둥오리를 관찰하고 짝을 찾는 개개비의 울음소리도 들어본다.

송파구는 이 밖에도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자연탐구교실, 책과 함께하는 동화로 만나는 생태교실 등 다채로운 자연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방이생태학습관 6월 자연생태체험교실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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