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패산터널 6일 밤 12시부터 교통 통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6일 자정부터 6시간 오패산터널 미아동에서 강북경찰서 방향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통제는 지난달 30일 실시한 미끄럼방지 개선작업의 연장을 위한 것으로 통제시간 동안 터널을 이용해 강북경찰서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운전자는 도봉로, 오현로 등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강북구는 터널 전면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소식지, 홍보 현수막 등을 활용해 사전 홍보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통행차량 및 작업원의 안전을 위해 당일 터널 주변에는 조명 순찰용 차량과 차량 유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강북구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통행차량 및 작업원의 안전을 위해 강북경찰서 방향으로의 오패산터널 통제가 불가피하다”며 “이번 작업이 차량 주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니만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북구 미아동과 번동을 연결하는 오패산터널은 길이 815m의 왕복 2차로로 2008년 12월 완공됐으며 상습 정체구역인 도봉로의 교통량 분산 및 교통체증 완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