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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메르스 안전지대 아니다...공군 원사 ‘양성판정’, 장병 100여명 격리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군대에서도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공군은 4일 오산 공군기지 소소 A 원사가 군 병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A 원사와 그를 문병했던 장병 등 오산 공군기지 소속 장병 100여명을 격리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메르스 감염 의심자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 질병의 확산을 막고자 다수의 의심 장병들을 격리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 원사는 군내 첫 메르스 감영사례가 된다. A 원사는 호흡기질환이 아닌 다리 골절로 경기도 모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경기도 모 병원은 메르스 첫 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곳으로 A 원사는 이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2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다만 A 원사는 발열이나 기침, 콧물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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