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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회 깜짝 등장…치킨마루 독한 육포 화제

치킨마루 닭가슴살 육포…매콤 쫄깃한 맛에 단백질 함유량 높아 안주는 물론 영양 간식으로도

풍문으로 들었소가 월화극 선두를 지키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30회를 끝으로 마지막을 고했다. 11.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0%에 비해 0.7%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또한 지난 방송분에 이어 또 한 번 화정을 제치면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인상(이준)이 서봄(고아성)의 집에 들어가 처가살이를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을 담았다. 인상은 아버지 한정호(유준상)와 다른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며 아버지에게 등을 돌렸고, 서봄은 박경태(허정도)의 도움으로 사법시험을 계속 준비하기로 했다. 인상이 집안의 배경보다 사랑을 선택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반면 정호는 결국 홀로 남겨지며 쓸쓸한 결말을 맞았다. 자신의 권력과 재산은 꿋꿋이 지켜냈지만 아들 인상을 비롯해 딸과 아내, 비서 등을 모두 떠나 보내며 혼자 외로이 집안으로 귀가하는 모습이 이날 방송의 말미를 장식했다.

특히 인상과 서봄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순과 경태, 박집사, 선숙이 모여 대화를 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닭고기 육포를 안주로 술잔을 기울이며 인상 부부의 뒷바라지를 결심하는 장면이 정호와는 대비되는 ‘을’들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 것.

이날 방송 후, 방송에 등장한 치킨마루(www.facebook.com/chickenmaru9057577)의 닭고기 육포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닭 가슴살로 만든 치킨마루의 ‘독한 육포’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으로,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한편, 30회를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풍문으로 들었소는 세습을 통해 부를 대물림 하며 권력을 이어온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로 돈, 권력 등의 어두운 속내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아온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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