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네트워크 카메라’ 선도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차량용 네트워크 카메라 ‘AXIS P3905-R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P3905-RE는 차량 밖에 설치해 안전운행을 돕고 사고 발생 시 증거자료를 수집하는데 도움을 주는 차량용 네트워크 카메라다.

P3905-RE는 국제 표준 보호 등급에서 IP6K9K 등급을 받아 모든 종류의 먼지와 강한 수압의 물을 막을 수 있다. 세차 등 일반적인 정비 외에도 진동, 충격, 부딪힘, 온도 변화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화하게 작동한다. 차량 외부 감시에 최적화된 55° 수평 시야각을 제공하는 6㎜ 렌즈가 탑재됐다. 

경우에 따라 87° 수평 시야각을 지원하는 3.6㎜ 렌즈가 장착된 ‘AXIS P3904-R’, ‘AXIS P3905-R’에 전용 실외용 하우징(AXIS T96B05)을 조합해 사용해도 된다. XIS P39-R 시리즈의 모든 카메라는 메일 타입의 RJ45 커넥터나 내구성이 강한 M12 커넥터를 조합할 수 있다. 대상의 픽셀 해상도가 특정 조건에 맞는지 확인하는 픽셀 카운터 기능도 제공된다.

P3905-RE는 세계 4대 철도ㆍ물류 전시회 중 하나인 ‘2015 부산 국제철도 및 물류 산업 전시회’에 출품된다. 오는 10일 열리는 전시회엔 엑시스의 솔루션골드파트너사인 다윈시스템이 참석해 P3905-RE의 기능을 직접 시연할 계획이다.

제시카 장 엑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AXIS P3905-RE는 기존에 있던 AXIS P39 시리즈에 추가된 제품으로, 달리는 차량에서도 고화질의 감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방수ㆍ방진에 강해 일반 차량은 물론, 대중교통이나 응급용 차량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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