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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생명안전배움터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4일 주민의 재난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생명안전배움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생명안전배움터’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만들어지는 생활안전 체험교육장으로 교통이 편한 왕십리역 인근 마장국민체육센터내에 1층 건물 150㎡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서는 응급상황이나 각종 사고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대중교통 안전수칙 등 12종의 일상생활 속 안전교육을 배울 수 있다.

교육시간은 1일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로 회당 30명까지 수강 가능하다.

월ㆍ화ㆍ수요일에는 심폐소생술, 목ㆍ금요일은 소화기, 완강기, 승강기 등 생활안전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물놀이안전 및 구명조끼 착용법, 신변안전(아동학대, 성폭력), 식품안전, 약물오남용, 음주안전 등 시기별, 테마별 과목을 편성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존 종합안전배움터의 100분의 1의 경비로 설치해 규모는 작지만 학습효과는 종합안전배움터를 능가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안전체험 교육장의 롤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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