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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클린송파 환경투어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8일 주민들로 구성된 쓰레기 감량 실천단과 수도권매립지와 강남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는 ‘클린송파 환경투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쓰레기 20%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해 가정에서 버린 생활폐기물에 자원으로 재활용되는 과정과 쓰레기 처리과 매립지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자 실시된다.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선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ㆍ건설ㆍ일반폐기물이 선진화된 매립시스템과 방역·탈취 등을 거쳐 안정적으로 매립되는 현장을 살펴본다.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강남자원회수시설에서는 쓰레기 소각과 소각과정에서 발생되는 열의 활용 과정을 살펴본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자원순환과(02-2147-2840)로 신청하면 된다. 1인이 동행 신청시 2인까지 동반 신청 가능하다.

송파구 관계자는 “막대한 쓰레기 처리비용은 결국 우리 모두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만큼 쓰레기 감량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견학 프로그램 진행 후 참여자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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