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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형 스마트워치 삼성 ‘오르비스’는 만능박사?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전자가 하반기 선보일 새 스마트워치의 구체적인 모습이 개발자 페이지를 통해 드러났다.

당초 알려진 것과 같이 원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스마트워치로, 단순 통화, 메세지 전달을 넘어 독자적으로 내비게이션, 온오프라인 결제까지 가능했다. 또 CNN 등 언론사와도 제휴, 조그마한 원형 스마트워치에서도 문자 가독성을 높혔다.

삼성전자 개발자 홈페이지에 선보인 스마트워치 오르비스에서 그루폰 앱의 모습.

3일 삼성전자 개발자 홈페이지는 10여개 대형 앱 개발 업체들과 제휴, 개발한 원형 스마트워치용 앱의 모습이 소개됐다. 하반기 삼성전자가 선보일 ‘오르비스’의 실제 사용 모습이다.

그루폰, 바이두 같은 전자상거래 업체, CNN과 뉴스리퍼블릭 등 언론사, 그리고 김기사의 앱이 이미 개발을 마쳤다.

전작에서 독립 통화 기능을 담아 국내에서만 10만개 이상 팔렸던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는 하반기 원형 ‘오르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으로까지 활용 가능한 위치추적기능, 또 결제가 가능한 NFC 및 루프페이 시스템을 장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개발자 홈페이지에 선보인 스마트워치 오르비스에서 구동되는 김기사 앱의 모습

또 그동안 스마트워치의 한계였던 가독성도 뉴스 서비스 제휴사들과 손잡고, 보다 직관적이고 읽기 쉬운 새로운 형태의 포맷을 개발했다.

홈페이지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보다 발전된 사용자 경험을 삼성 기어를 통해 제공하고자 손잡았다”며 “보다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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