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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일월도서관 2일 개관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 수원시 일월도서관이 2일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에 문을 열었다.

일월도서관은 사업비 97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885㎡ 규모로 2013년 12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됐다.

지하1층에는 강당과 강의실, 커뮤니티 공간, 지상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실이 자리하고 있다. 지상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휴게실을 갖춰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 대출은 물론 문화교류와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시․도의원, 유관단체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난타동호회 줌파워팀의 난타 공연과 이화우리춤팀의 한국전통무용, 기타 동호회 프렌들리팀의 기타 연주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청사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고품격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추진한 공공도서관 확충과 인문학 활성화 시책이 차근차근 결실을 보고 있다”며 “일월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공유와 소통,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6년 화서다산도서관을, 2017년에 매탄도서관, 광교푸른숲도서관, 고색역도서관을 개관해 총 20개의 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이자, ‘인문학 중심도시’의 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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